Cyrus Hackford

유비트

by Cyrus H. on Jun.02, 2010, under Prattle, jubeat

네,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서현역 게임파크에서, 카로네스군의 지도 아래 몇 곡을 쳐 보는 것으로 입문했어요.

처음 여섯 곡 정도는 카드 없이 코인으로만 플레이했는데, 이게 은근히 묘하더군요. 카로군이나 다른 플레이어들이 하는 것을 보면서 ‘디맥 4B 레벨 1 곡도 제대로 못하는 나는 분명 안 될 거야…….’라는 생각도 들지만, 직접 쳐 보면 항상 뭔가 아쉬움, 예를 들자면 ‘웁쓰, 하나 놓쳤네. 다음 번에는 놓치지 말아야지.’ 같은 아쉬운 생각이 남습니다. 아마도 코인 플레이시에 레벨 2짜리 곡에서 우연히 풀 콤보를 낸 것이 뇌리에 남아서이지않나 싶네요. 계속 연습하면 실력이 좋아지겠죠.

카로군의 설명을 듣고, 카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카드도 구입했습니다. 유비트 기계에서 바로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편리했어요.
사실 저는 오락실이라는 장소와는 별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서, 이렇게 오락실에서 카드를 구입한다는 것이 조금은 생소하더군요. 그건 그렇다 치고, 이제 카드를 통해서 기록 관리도 되니, 분발해서 실력을 쌓아야겠습니다. 저레벨 곡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면 언젠가는 고레벨 곡을 플레이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겠죠.

그런데, 유비트 기계가 집 근처에 하나도 없는 것이 걱정이라면 걱정입니다. 가장 가까운 기계가 서현역에 있는데, 집에서 서현역까지 사십 분 정도 걸리거든요. 또, 학교 애들 말을 들어보면 학교에서는 ‘이수 게임 센터’가 가장 가깝다고 하는데, 거긴 사람이 많대요. 그런 곳은 쪽팔려서 못 갑니다. 늅늅~ 뭐, 어떻게든 되겠죠.

아무튼, 유비트 정말 재미납니다. ‘왜 이런 것을 예전에는 몰랐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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