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틀린 서울시
by Cyrus H. on Feb.04, 2010, under FIY, Prattle
어제 강남역 2호선 도곡 방면 9-1번 문 근처의 에스컬레이터 옆에서 찍은 사진이다.
서울시가 이런 황당한 오류를 저지를 줄은 몰랐다. 시대가 어느 때인데 이런 맞춤법 오류를 내나? [돼]는 [되어]의 축약형이다. [돼]와 [되]는 달라도 한참 다른 것이다. 요즘 보니까 지하철을 초등학생들도 곧잘 이용하던데, 애들이 보고 무얼 배울까. 어서 시정되길 바랄 뿐이다.
덧붙임. 이 글을 읽고 ‘너는 맞춤법 안 틀리냐?’며 반박하는 댓글이 있을지 몰라 덧붙인다. 물론 나도 맞춤법을 백 퍼센트 꿰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도 맞춤법 많이 틀린다. 내가 예전에 쓴 글에서도 상당한 양의 맞춤법 오류가 보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일개 개인이다. 저 표어를 붙인 주체는 “서울시”다. 또 저 표어는 서울시가 시민을 상대로 벌이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맞춤법 오류가 있어서는 안 된다.


